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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보미 급여 시급 정확정리 최신버전

솔직히 말하자면

난 아기를 돌보는 것이 제일 싫다.

너무 귀여운 아기를 보는 것은

당연히 좋지.. 하지만 돌보는 것이

얼마나 고된 일인지

잘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엄마도 대단하고,

아기를 사랑으로 잘 키워온

모든 부모가 대단하다.

하지만 아이돌보미를 신청하는

부모들 또한 한편으로

이해가 가능하다.

나도 아기 돌보는 게

정말 힘들기에..

차라리 아이돌보미를

쓰는 것이 더 낫다.

아이를 낳았지만 막 내팽개치고

부모의 역할을 하지 않는

것보다야 훨씬 낫다.

요즘은 낳아놓고 역할을 다하지 않는

부모가 워낙 많아 슬프다.

 

아이돌보미 급여에 대해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아이돌봄 서비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알아보시면 되겠다.

한 번 인터넷에 “아이돌봄서비스”

라고 검색해보면

이렇다 다 나온다.

만 3개월 이상부터

만 12세 이하 아이들이 대상이고,

야간이든 주간이든 상관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한다.



가사활동을 안 해도

아이돌보미 급여는

시급이 만 원 정도는 되는 것 같다.

가사활동을 하면 시급이

12,000원 선까지 올라가고.

장애아동은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고 한다... 아쉽다..

기본 시간은 2시간부터

신청 가능하고, 추가는

최소 30분 단위로 가능한데

야간, 휴일, 동시돌봄

같은 조건들에 따라

할증, 할인이 되는 모양이다.

 

난 과거에 저시력 장애인 부모의

큰아들을 돌본 적이 있다.

정확히 2010년에 4개월, 2011년에

4개월 총 8개월을 돌보았었다.

이 아이는 다행이도

저시력이 아니었는데

2015년 군제대를 하고

다시 찾아갔었다.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했기에.

그렇게 다 큰 아이와의

어색한 만남을 끝으로

 

지금까지 카톡 프로필 사진에

올려져있는 그 아이 얼굴만

보고 있다. 뭔가 아쉽다.

근데 너무 오래 되어서 다시

찾아갈 용기가 나지 않는다.

아이돌보미 급여 시급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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